선상우러기사냥

2011/05/27 국토해양부장관배 바다낚시대회..프로호출조해서^^*

해병혼 2011. 5. 28. 10:45

2물..해상날씨 장판,,만조 물돌이 시간 오전 11시 45분

 

유선사:안흥항 프로호

 

함께한 이..해우소,,정하나..윤따봉형님 그외 다수!!

 

올해 들어 목포 만재도 2번의 꽝조황과 지난 물때에 기상이 너무 악조건이어 홍원항에서 꽝친것을 이번 낚시대회에서 한방에 날려 버린 하루엿다!

나름 태안권 1등말이라 자타가 공인하는 프로호이기에 은근히 조황과 더불어 대물을 기대해 보앗다!

안흥항 항구낚시점에 도착하니 낯익은 지인들???나름 프로급 수준의 꾼들이 넘 많이 보인다!!

간 단히 식사와 함께 이슬이 한잔씩하고 프로호에 승선한다...

내자리는 우현 맨 뒷쪽에서 두번째!!!

어차피 운칠기삼낚수인데 자리탓 하면 모하나??

멀리 4시간을 달려 나간 처녀??동침선??

첫 마수걸이 부터 씨알 좋은 우뢰기가 올라온다,,,

아니 선수 쪽에서 부터 낚수대가 피아노치듯 올라간다!!

5짜 가까운 우뢰기 한수!!

느낌이 좋다!!

5짜 후반급이면 우승을 노릴수 잇을듯 하다!!

2미터 똥침선에서 입수 신호와 함께 입수!!

바닥에서 입질이 온다,,,놀래미 광어도 노려야 하기에 맨 아랫 바늘에 미꾸리를 희생양으로 하고~~

놀래미 49센티급 한수~~~포획!!

손맛 좋다~~~큰 씨알으 놀래미이기에 쌍걸이 유혹을 뿌리치고 그냥 놀래미 한수만 올린다!!

다 아는 지인들과 함께 한 것이기에 쌍걸이를 노리려다 놀래미 특성상 채비만 엉키게 된다면 ???그야말로 큰 민패이기때문이다!!또다시 입수 신호!!

아랫바늘에서 깐팽이 우뢰기 입질이 온다!!

살짝 아와시 시켜 놓고~~올려 봐야 나만 손해 아닌가??

선수쪽에선 우뢰기 3걸이 쌍걸이 난리가 아니다!!

선미쪽까지 는 어신이 간간히 오기에 기필코 쌍걸이를 노려야 한다!!

잠시후 툭툭하는 입질과 함께 채비가 끌려 들어 가는 느낌이 온다!!

아랫바늘 깐팽이의 바늘털이 느낌과는 너무 차이가 난다!!

분명 쌍걸이 성공!!살짝 낚수대를 들어 올려 본다!!

5짜 후반급 무게감이 느껴진다!!!

묵찍한 손맛과 왼팔이 힘이 들어간다!!!

포획한 우뢰기는 62센티급 괴물 우뢰기!!!

모두의 탄성과 가슴 뭉클한 이 기분!!!

6짜급 우뢰기를 이런 큰 낚수대회에서 걸어 올리다니~~~~

운칠기삼!!취권낚수!!!~~~~엮시 한층더 업되는 순간이다!!

사실 나두 놀래미 49센티 하나 걸어 올렷는데~~ㅎㅎㅎㅎ

시상식때까지 끝까지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주신 윤따봉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게한 정하나님과 해우소 후배와의 즐낚!!!

간만에 묵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다 날려 버린 순간이다!!!

마릿수는 선수쪽에서 독식하고!!대어 만큼은 뒷쪽에서 선방한 하루인듯하다!!

운칠기삼~~취권 낚수는 앞으로도 쭈~~욱!!

담달 싱글라인 낚수대회가 기다려 지는 이유는 몰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