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우러기사냥

급 몰출하여 겨우 체면치레햇습니다!

해병혼 2009. 12. 12. 00:23

기상정보와 달리~~~

쪽빠리 기상정보는  블랙칼라엿는데.....

막상 출조해보니 파고 2미터???참 미치겟네여ㅠㅠㅠㅠ

주말 12일 기상보니 도저히 아니다 싶어 대천에 서%$저호 쪽팔림을 무릅쓰고 취소~~~

최근 두달동안 바이킹 무지 탓습니다!!!그래서 어쩔수 없이,ㅎㅎㅎㅎ

급하게 빈자리 잡아 출조한것인데 가는날이 장날??

그노무 머피의 법칙,,아~~짱나!!

한가지 아쉬운점은  문어 사냥에 대해서는 나름 노하우가 적립되어잇는데....

기상정보와 달리 파고가 높아 외연도 일대 섬치기 우러기 사냥중,,,,

제가 젤 싫어 하는것이 바로 삼치기~~~~

섬치기해서 4자급 우뢰기 나온거 별로 본적이 없네여!!

지난 출조때까지만 해도 혹시나 해서 문어채비 한셋트 가지고 다녓는데,,,

오늘같은날 문어채비없이 나온것이 무지 후회가 되네여!!

혹시나하고 문어채비 담궈보고 싶은 충동!!

우러기 입질은 없고!!간간이 올라오는 우뢰기는 젓깔이나 담굴 싸이즈의 깐팽이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월에 6번 출조,,,11월에 4번 출조,,,12월에 현재 2번째 출조인데.....오늘의 꽝조황 핑계는 어떻게 꾸며되야 할지??

깐팽이 마릿수 10수~~~

허기진 배 달래고 이슬이 안주 핑계삼아 안면몰수하고 한뼘넘는 우뢰기들 사시미 뜨고~~~~

형들이랑 출조하든 동생들이랑 출조하든 항상 사시미 뜨는 것은 내몫인것을~~~~

빠른 손몰림??숙련된 칼잡이?ㅎㅎㅎ

이슬이부터,,맥주,,막걸리까지....

어차피 한주 스트레스 풀러 나온것인데!!!! 조황은 나중문제이고 무지막지하게 알콜 들이 부엇네여!!!

의무감 사명감으로 형식적이나 간단 조행기 올리고파 한컷트 사진 찍엇네여!!!

쌍걸이 사진이라 우러기 싸이즈 불문하고 ㅎㅎㅎㅎㅎ

바이킹을 좀 타서 마니 피곤하고 지치네여!!

성의없는 조행기라 흉보지 마시고여,,나중에 대박조황과 함께 멋찐 조행기 함 올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