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우러기사냥

문어와 우럭의 쿨러 대박조황

해병혼 2009. 10. 12. 07:55

문어는 짧은 시간동안 열수 좀 넘게 잡앗습니다!!

우러기는 간만에 53센티 포함 4짜 몇수하고 나머지 3짜급으로~~~

12미터 침선에서 조차 바닥부터 확인해가면서 점점 띠우기 시작햇는데...

재수좋게 바닥에서 밑걸림두 없이  입질이 계속 오고 밑걸림잇어 3미터 띄우면 3미터에서 큰입질오고~~~

배 선미 자리 잡으면 앞에서 입질 폭발적으로 오고 이번엔 앞쪽 자리 잡아 보니 뒷쪽에서 입질 폭발적으로 오고~~~

그노무 머피의 법칙이란?????

앞쪽에서는 운좋게 저만 선방한듯??암튼 간만에 어부체험햇습니다!!

첫수 사시미의 전설은 계속 되어야 하기에 낚수하면서 사시미 떠가 이슬이 두병 까구 나니 우러기 입질이 더 폭발적으로~~

넘 아쉬운건 우러기는 원없이 걸어 올렷는디 이슬이는 간에 기별두 않가게 적신듯합니다,

담엔 이슬이 열라 잡구 와야 겟습니다!!

막판에 쿨러가 마니 가벼워 지네여~~ㅎㅎㅎ

아래는 이번에 제가 사용한 문어채비인데,,,문어채비는 정답이 따로 없는듯합니다!!

함 참고하시길~~~~~~

 

맨아래 핀도래에 옥동자 두개 걸고~~

위에 핀도래 몇개엔 애기랑 라면봉다리 좀 달고..

맨위엔 100호 봉돌 빨간색 라카로 칠해가 달아주고~~~

전 봉돌을 맨아래 달지 않고 맨 위에 걸어여...봉돌 빼고 매탈지그도 맨위에 걸고~~

매탈지그가 약발 잘 받더군여~~~~채비전체에다가는 야광구슬 채워 넣엇습니다!!

라면봉달리는 얄게 잘라 제기처럼!!,,,낚시바늘 묶듯이 재기모양으로 20가닥정도 ~~~

 

 

 

 

 

 

 

디카가 열라 후져서리~~~~~~~~~~~~~~~

디카 다시하나 장만해야겟네여!!

맨 아래 사진마냥 채비가 너덜너덜하면 한마디로 굿입니다!!